제7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의장단구성


                 이세진의장
            임형욱부의장
울진군의회는 오늘 오전 11시 의장단 호선투표에 들어가 이세진(평해, 65세) 의원을 의장에, 임형욱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했다.

재선의원인 안순자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제7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 들어가 이세진 의장과, 임형욱(울진읍, 44세) 부의장이 각각 울진군의회 재적의원 8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은 모두 초선 의원이다. 현재 울진군의회는 재적의원 8명 중 재선의원이 3명, 초선이 5명이다. 당초 여론에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 6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백정례의원과 재선인 안순자 의원이 의장에 뜻을 두었으나, 두 의원간에 조정이 안돼 이세진 의원에게 세가 쏠렸다고 한다.

부의장에는 무소속 출신의 재선의원인 장시원의원이 뜻을 두었으나, 호선 투표에 들기전 의원들간 내부조율에서 임형욱 의원과의 대결에서 4대4 동률이 나오자, 연장자 우대 선출 규정에 따라 장시원 의원이  뜻을 접고 임 의원 지지로 돌아섰다고 한다.

한편 오전에 의장단을 구성한 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 부의장 임형욱)는 오후 2시에 임시회를 열어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울진군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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