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예방접종의 사각지대로 있던 북면, 죽변면, 근남면, 후포면에 각각 보건지소를 신설함으로서 국가필수예방접종, 계절인플루엔자(독감), 폐렴구균 등 각종 예방접종을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감염병 매개체 제로화’사업으로 하수관거사업이 완료된 울진, 죽변, 후포 지역의 우수관에 드롭형 친환경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함으로 Dipper당 100마리 이상 유충발생이 Dipper당 10~20마리 유충으로 개체수가 줄어 모기 유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울진군의료원에 응급의료전용헬기장이 준공되며 헬기장이 완공되면 의료취약지인 울진군에는 시간과 다투는 생명이 위독한 환자들을 골든타임인 1시간 안에 연계병원(안동병원)에 이송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항공이송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안정망이 크게 강화된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응급의료취약지역의 울진군의료원이 2012년 평가에서는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였으나 2013년도부터 의료인력을 확보하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며 “올해는 1억1,500만원이 추가된 3억6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양질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 (☎ 054-78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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