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해수욕장 11일 일제 개장 피서객 20만명 유치목표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해수욕장 피서객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울진군 일대 해수욕장 7개소를 7월 11일부터 일제히 개장하여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울진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하여 백사장 정비, 해수욕장 주변 해안변 환경정비를 시작하였으며 무엇보다 피서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에어바운스와 간이 수영장(망양정, 구산, 기성망양, 후포해수욕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요원도 배치해 피서객들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시 응급대처를 위해 수상안전요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였고, 7개소 해수욕장 개장전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재세동기와 최근 인근 지역 해상에 출몰하는 해파리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약품과 장비를 비치하고 있다.

울진군은 해수욕장의 규모는 작지만 대부분의 해수욕장 주변에 야영을 할 수 있는 해송군락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망양정해수욕장이 국토해양부 지정 전국 3개소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해수욕장 운영목표인 다시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만들겠으며, 불친절, 바가지요금 없는 해수욕장, 물놀이 무사고의 안전한 해수욕장,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휴양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 (☎ 054-789-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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