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명소(부산-통영) 탐방을 통한 한국문화 이해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판수)은 7월 11일(금)에서 7월 12일(토)까지 포항(포스코), 울주군(간절곶), 부산(용궁사, 누리마루, 동백섬), 통영(한산도 제승당, 케이블카)으로  2014학년도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관내 15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해양명소 탐방을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포항 POSCO 현장 견학은 근면 성실성을 바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육지부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간절곶에서 아름다운 천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누리마루에서 APEC 정상회담 성공 사례 홍보를 통해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을 몸소 느끼고, 아름다운 동백섬 둘레길을 산책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튿날은 거가대교를 이용해 통영으로 이동, 한산도 유람 및 케이블카 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의 절경을 감상하였다.

월송초 임철수 교장선생님(단장)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원어민교사들이 우리 국토의 수려함과 아름다움을 깊이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교생활에서도 모두가 하나되어 학생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부구초 원어민영어보조교사 Mark 선생님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에서 매 코스별 영어해설사의 친절하고 명쾌한 설명을 통해 그 유래와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교과활동에서도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어 더욱더 뜻 깊은 행사였다고 호평하였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054-78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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