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 자연환경파악 및 정화활동 실시
무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본교 학생들은 수산교 일대의 쓰레기 수거는 물론 위험한 유리조각 등 계곡을 더럽히는 주범인 쓰레기를 깨끗이 치웠다. 맑은 왕피천에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를 보며 더욱 열심히 봉사하자고 의지를 불태운 전교학생회장 및 각반 학생회장들은 솔선수범하여 바위틈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살펴 청소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부탄가스, 석쇠, 일회용품 등 피서객들에 의해 발생한 것들로 100l쓰레기봉투로 8개 이상을 수거했다. 자연정화활동을 하면서 왕피천 수생식물과 야생화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파악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가 있었다.청소에 참여한 6학년 고준성 학생은 “우리 울진의 자랑인 왕피천이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자연정화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왕피천에 생물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본교 이하석 교장은 “전교학생회장을 비롯해 학생 및 교직원들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자연을 후세에 까지 물려주기 위해서 울진군민은 물론 왕피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기 쓰레기는 가져가는 것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노음초등학교 (☎054-782-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