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은 공원 주변 해변가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먹다버린 쓰레기 등을 청소하면서 정화활동 후 깨끗해진 우리고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갈 것을 기대하며 더운 날씨에도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정화활동에 힘썼다.
며칠 후 출산을 앞 둔 부이티흐엉씨(베트남)는 “출산 전 이렇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뿌듯하다. 뱃속 우리 애기도 기분이 좋은 지 계속 발길질을 한다”며 우스갯소리로 주위 봉사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장상식 센터장은 모두 고생스럽긴 했지만 우리가 활동한 뒤 깨끗해진 주변을 보니 마음까지 개운해 진다며 앞으로 꾸준한 정화활동으로 청정 울진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789-5414(홈페이지 http://uljingun.livein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