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가득한 지구촌 만들어요


울진군 온정초등학교(교장 조희천) 학생들은 요즘 굿네이버스  활동으로 하루하루가 바쁘면서도 보람차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년초 학생들은 ‘지구촌 굿네이버스가 되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인성 계발 특색 프로그램을 정한 후,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나라 사랑 활동,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런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GO 단체인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학생 돕기 희망 가방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여 지난 7.17일에 각종 학용품과 구호품까지 스스로 수집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민과   학부모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온정초 전교생들은 희망가방에 온 정성을 다하여 예쁜 학교   그림과 꿈과 희망을 나타내는 캐릭터 등을 그렸으며, 막내인 1학년들은 필통, 연필, 노트 등 학용품들을 함께 보내자고 아이디어를 냈으며, 5학년들은 옷장속에 안 입는 티셔츠를 보내자고 하였다.

이러한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이 깃든 희망가방은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우체국을 방문하여  굿네이버스 재단으로 발송하였으며, 전교생들의 마음속에는 뿌듯함과 남을 위해 무엇인가 도와 주었다는 보람이 가득 넘치는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

온정초는 인성 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1회 실시하는     ‘ 온정 예그리나 월드’ 활동을 통해서  학교 폭력 예방, 우정과 협동심 강화,  봉사의식과 공익 정신을 가득 채워가고 있다.

특히, 친구 사랑을 넘어 지구촌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 조사하고 그들에게 마음으로나마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희망 가방 만들기’ 활동 통해 학생들의 마음 속에 지구촌 이웃사랑 정신까지 아울러 함양하고 있다.

온정초 조희천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인류애를 실천하는 방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이 바로 인류애이며, 이런 활동 하나 하나가 모여 진정한 지구촌의 굿네이버스가 되어 간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온정초등학교 (010-259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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