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가뭄에 대비한 농작물관리 및 농업기술 애로사항 현장 해결


울진군(군수 임광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물 생육기인 여름철을 맞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읍면 이동별 ‘여름철 당면과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교육은 10개 읍면 주요지역별 77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36회에 걸처 이동별로 실시하며 여름철 농업인의 휴식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농업들의 편의를 위하여 마을회관 또는 마을 쉼터 등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벼, 고추, 콩 등 지역의 주요작목에 대한 관리요령과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영농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영농현장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현재 벼농사에 있어서는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여건이 좋은 환경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삭거름 시용시기 도래에 따른 적기 적량 시용으로 수량성 제고는 물론 고품질 쌀 생산기술과 작목 생육단계별 시비, 병해충관리, 수확조제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관리지도로 피해를 예방하고 친환경농업실천단지 관리 등에 대한 교육으로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기계임대사업,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조직배양 씨감자 보급사업 등에 홍보를 실시, 농업인 필요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돈이 되는 농업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농업인에게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인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해소하여 안전농사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안정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 054-789-5224)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