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하 울진군수 임광원)은 지난 8월12일부터 8월14까지 2박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나는 여름캠프’를 제주문화탐방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테디베어, 여미지식물원, 오설록, 유리의 성, 소인국 테마파크, The 馬(아! 고구려) 공연장 견학 등 제주도 문화탐방을 통하여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화산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참가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학생들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항공편을 이용하여 진행되었으며,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다수의 청소년들이 출발수속에서부터 검색대 통과, 수하물 보내기 등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서 또 하나의 체험이 되는 유익한 캠프였다.

캠프 참가자 중 한 여학생은 “비행기를 타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스튜디어스 언니를 보고 스튜디어스가 되고 싶다며 결심을 했다.”며“ 열심히 해서 꼭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인솔공무원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세월호 참사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정서적으로 성숙하고 밝은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민복지과 아동청소년팀  (☎ 054-789-670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