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울진군 온정초등학교(교장 조희천)가 과학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정초 손민 (5학년)학생은 지난 5월 8일 경상북도 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특상을 수상하였으며, 7월 4일 국립  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쾌거는 평소 발명 제작에 취미가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이용하여 각종 발명 제작 원리 연습에 매진하고, 특히 방과후 시간과 토, 일요일 등 휴일에도  발명 공작 연습을 하는 등 과학에 대한 최선을 노력을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교 조희천 교장선생님은 “손민 학생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의 숨은 가능성이  무한함을 보았다. 또한 바쁜 일과에도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살리기 위해 휴일까지 등교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진정한 특상감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리적 특성상 사방이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는 본교는 각종 교육활동을 펼치기에 열악한 조건이지만, 손희 선생님의 발명 제작 지도와 학교의 과학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격려,  손민 학생의 발명에 대한 의지 덕분에 온정초 과학교육의 앞날이 더욱 빛나고 있다.

                                                온정초등학교(054-78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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