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상북도는 전국의 원자력발전소 23기 중 11기가 건설되어 가동 중에 있으며,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 가동과 원전부품 성적서 조작 비리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 안전대책은 어떠한 정책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청정해역 동해안 지역에 계획 중인 원전추가 건설이 이루어 질 경우 도민들의 불안감은 물론 멀지 않은 장래 원자력 발전이 가져다 준 이익보다 훨씬 값비싼 대가를 치루어야 할 상황에 처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원자력 안전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경륜을 갖추신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원자력 안전관리 대책을 수시 점검하여 도민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 최병준 위원장(경주), 부위원장 장용훈(울진) △ 위원 : 김수문(의성), 배진석(경주), 이동호(경주), 이진락(경주), 장두욱(포항), 조주홍(비례대표), 황이주(울진)

                                                   경상북도의회 053) 602-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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