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 나의 삶터 나의 꿈터 알기 활동


                             뫼비우스 수학동아리 울진노인복지회관 건설 현장 견학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8월 27일 (수)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나의 삶터 나의 꿈터 알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우리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지역민의 직업적 특성 이해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직업 현장 방문 및 직업인 진로 특강을 통해 직업 생활에 대한 현장성 높은 정보 수집을 위해 실시되었다. 
 
‘나의 삶터 나의 꿈터 알기’ 활동은 학생들의 진학 연계성을 확대하기 위해 동아리별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이 주도하여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울진고등학교 학생 동아리인 경제동아리 외 30개의 동아리가 참가하였으며 동아리별로 현장직업체험, 전공체험 진로캠프, 직업체험 진로캠프, 진로진학특강의 4가지 형태로 운영되었다.

                                       경제동아리 울진재래시장 직업인 인터뷰

특히, 유레카 과학동아리 외 10개 동아리는 한울원자력발전소, 울진소방서, 울진초등학교,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울진주인예술촌, 울진노인복지회관 건설현장, 울진제닉컴퓨터, 울진 재래시장 및 각종 금융기관 등을 현장 방문하여 직업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소방관 신형식, 건축사 이창석, 교사 정영수, 교사 조미숙, 학예연구사 심현용, 화가 홍경표, 기술인 박정미 씨 등을 초청하여 직업 특강, 직업인 인터뷰 등을 심도있게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울진고 서정우 교장은 "나의 삶터 나의 꿈터 알기 활동은 대도시에 비해 진로교육 지원 시설이 부족한 지역적 불리함을 역발상을 통해 해결해보자는 문제인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즉 소박하지만 참신한 소재를 발굴함으로써 환경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진로활동의 다양성과 현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고장을 무대로 학생들이 공부하고 활동하는 가운데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창의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울진고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발전시키겠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울진고등학교 (☎054-783-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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