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박종식)는 9월 13일 안동성희여고에서 열린 2014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울진군 대표로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구현수 교사의 열정어린 지도 아래 25명(5학년 9명, 6학년 16명)의 학생들이 점심시간, 방과후 및 방학중 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4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거침없이 올라갔으나, 작년 우승팀인 구미 옥계동부초에 석패하여 올해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안타까움을 더했다.

5학년 김은규 학생은 “열심히 노력했으나 준우승에 멈춰서 속상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식 교장은 “이번 대회는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땀이 어우러져 이루어낸 쾌거”라며 “학생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학교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포초등학교는 2013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울진군 대표로 출전하여 3위를 차지하였다.

                                                         후포초등학교(☎054-787-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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