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농업, 녹색 행복시대 선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지난 9월 15일 엑스포공원에서 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2014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농업인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한농연울진군연합회, 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울진군4-H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돈 되는 농업, 녹색행복시대 선도’라는 주제로 지역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화합과협력을 통한 지역농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천결의문 채택, 민속문화 계승을 위한 회원화합 놀이한마당,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남종선 울진군연합회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농업 ․ 농촌을 보존하는 환경산업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산업이지만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격고 있다”며“앞으로 우리 농업은 농업인 스스로가 어떻게 변화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농업인은 물론 농업관련기관단체가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화합하고 결속하는 모습이 지역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농업이 지역경제를 선도 할 수 있는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원 군수는“울진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득작목 중심의 돈 되는 농업 육성, 농산물 가공상품화를 통한 농업의 6차산업화, 농업을 활용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건설”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광원 군수는 울진농업의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참석한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협력과 농업교육팀 (☎ 054-789-522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