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17일 오후 2시 군청 광장에서 임광원 군수가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위한 모금운동인‘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26일 최영조 경산시장이 임광원 군수와 함께 권영세 안동시장, 임병헌 대구시 남구청장을 지목해 동참하게 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가자는 지목받은 지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0달러를 ALS단체에 기부해야 하지만 이날 행사에서 임 군수는 얼음물 체험과 함께 100달러 기부도 이뤄졌다.

임광원 군수는 “얼음물 샤워 체험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 환우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가슴 따뜻한 감동이 널리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군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진행 후 다음 참여자로  김상렬 울진경찰서장, 최연태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 손병복 한울본부장 등 3명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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