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지회(지회장 이거부)는 9월 26일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의 날’로 지정하고 후포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후포 한마음 광장에서부터 삼율 공동시장까지 약 1km에 이르는 거리를 병뚜껑, 휴지, 담배꽁초 수거 작업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노인자원봉사 클럽 활동의 날은 클럽의 활동상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또 아직 미 참여 경로당 회원이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코자 추진한 행사이다.

울진(19명), 평해(20명), 북면(19명), 근남(16명), 원남(16명), 온정(18명), 후포클럽(19명)으로 군 관내 총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경로당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를 통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은 물론 우리지역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이미지 조성하고 노인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거부 지회장은 “노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각인시키고, 노인 스스로도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행사를 위해 지역 관계자분들과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78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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