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박종식)은 9월 29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울진 학생 3담꾼 토론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혜진 교사의 지도 아래 6학년 윤채원, 황수빈, 5학년 이나현 학생이 출전하여 ‘초등학생에게 만화영화는 유익하다’라는 논제로 관내 14개 초등학교와의 박빙의 승부를 거쳐 우승을 거머쥐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박종식 교장은 “초등학교부터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근거를 들어가며 상대방을 설득해가는 합리적 의사소통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후포초는 울진군을 대표하여 경상북도 학생 3담꾼 토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후포초등학교 (☎054-787-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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