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자활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월 26일(금) 울진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울진군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장 및 주민과 참여자 약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감사패, 공로패, 표창수여, 자활참여자 성공사례 및 사업사례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는 자활생산품 전시장과 10년 역사 사진전이 열렸으며 행사 마무리는 자활센터 모든 직원 및 자활근로참여자가 공연한 합창으로 마무리 되었다.

울진지역자활센터 황천호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10년 동안 서로의 아픔과 힘겨움을 담쟁이 처럼 서로서로 껴안고 세상의 언덕을 기어올랐습니다. 지금 우리가 흘리는 땀이 누군가의 가슴에 금메달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다시 자활센터는 우리사회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하기위한 일을 낮은 곳에서 다시 10년을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지켜 봐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격려사로 울진군수(임광원)을 대신하여 김경원 부군수는 “2004년 출범한 이후 울진지역자활센터는 변화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 믿습니다. 10년간의 여러분의 눈물과 땀방울이 울진군의 소중한 기록임을 잊지 마시고 울진군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으로써 자활가족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고 말하였으며
 
축사로 울진군의회 이세진 의장은 “명실공히 지역사회복지 실현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울진지역자활센터의 사업영역이 확장되고 더 큰 성장을 통해 군민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울진군 의회에서도 자활가족 여러분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 여러 가지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고 축사를 하였으며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 이준상 협회장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생존이라는 말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들의 욕구는 사회가 채워주어야 할 것이고 우리사회의 가치이고 구성원들의 합의이지요. 이러한 의미에서 지역자활센터는 매우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을 거듭해 자립⋅자활 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하였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근로의지와 능력이 있는 분들께는 자립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근로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어 자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스스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면, 건강한 자아실현과 삷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발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오신 울진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울진군민과 함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라고 축전으로 대신 하였다.

                                                    울진지역자활센터 ☎ 78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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