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원회 원전 소재지역 울진군의회 첫 방문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가 지난해 10월에 출범하여 올해 연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키로 하고 공론화 내용에 대하여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 등 울진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구하고자 위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4명이 10월 16일 원전지역 5개 지자체 중 울진군을 첫번째로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은 8개대안사업 등 원전주변지역 현안사업이 산자부의 약속 미이행, 관계 부처간 소통부재, 한수원과 군민간의 갈등 조장 등 우리군의 정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채 군민의 신뢰를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 문제를 거론하는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피력했다. 

향후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유리화처리시설, 폐증기발생기 임시저장시설, 원자력발전소 장기고장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 대책방안 등도 공론화위원회에서 다루어져야 할 최우선 사안임을 강력히 건의 하였다.

                                                    의회사무과 의사팀 (☎ 054-789-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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