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 지중호 경위는 현 울진서 경리계장으로서 제69주년 ‘경찰의 날(매년 10월 21일)’을 맞아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현역 공무원으로서 국가 포장을 수상한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서,  울진경찰서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중호 경위는  환경개선 및 직원관사 신축 등으로 경찰관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울진서의 숙원사업인 직원관사 신축을 위해 2014년 2월 예산(747,527천원)을 받아 7월에 준공 하였으며, 112타격대 내무반 보수공사, 죽변파출소 리모델링, 기성파출소 리모델링 등 울진경찰서의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지역경찰(파출소) 근무 당시 죽변 면사무소 앞에서 발생한 인피도주범을 15km추격하여 검거하는 등 지역 경찰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지중호 경위의 본받을 점은 그의 선행이다. 2010년부터 개인차량으로 독거노인 37가구에 반찬배달과 매주 수요일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관내 불우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을 하는 등, 그외에도 많은 선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중호 경위는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본인은 당연히 해야할 일만을 하였다며 자신을 낮추었다.     

                                                           울진경찰서 782-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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