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학생은 관광버스, 선박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자원봉사로 함께 참여한 울진군개인택시지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인해 장애학생들은 남이섬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투어버스를 타고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남이섬을 둘러보고, 낙엽이 흩어져 있는 가로수길을 걸으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울진군개인택시지부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하여 집 앞까지 택시를 태워주며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울진장애인부모회 이강준 회장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울진장애인부모회 (054-781-8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