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5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위기탈출! 안전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체험교육과 생활 속 테마체험을 통한 안전습관형성을 목적으로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과 대교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아동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미래안전영상관, 생활안전전시관, 지하철안전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각종 재난을 대비하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자신뿐만 아닌 타인의 목숨까지 지켜내는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여러 가지 체험으로 힘들었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안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아동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인권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아동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211개 시군구에서 약 9만 5천여 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은 먼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문제가 있는지를 살피고 문제점이 있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자원은 물론이고 민간자원까지도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희망나눔과 드림스타트팀 (☎ 054-789-627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