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의 목적은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 다량의 방사성물질 누출 사고시 주민보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유관기관 합동 협조체제 구축 및 방재요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훈련은 한울원전4호기 시설내 화재 발생으로 인한 화재진압, 오염차량 제염 및 교통통제로 실시되었으며, 유관기관 및 한울원자력본부, 부구중학교 학생들, 신화리 주민 대피훈련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한울원전 방사능 누출 대응 토론훈련”을 중점 실시 하였다.
안전재난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원전사고 발생 통보 및 상황전파체계를 점검하고 방사능방재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의 상호 협조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보호조치와 오염지역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및 제염활동을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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