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상시착용 및 구명뗏목 중요성 홍보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본부장 이중찬)는 어업인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와 구명조끼 상시 착용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10월 28일(화) 경북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양수산부, 후포수협, 동해어업관리단, 경북도청, 울진군청, 포항해경 및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 결의문낭독, 구명조끼 착용 및 소화기시연, 구명뗏목 해상시연, 가두캠페인 순서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조업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위급상황시를 가장해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구명뗏목을 해상에 투하하고 선원들이 비상 탈출하는 과정을 재현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행사 후에는 참여 어업인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수산부 등 정부조직과 유관기관 및 어업인들이 함께 노력하여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뜻을 같이 하였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페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상시착용과 구명뗏목의 중요성을 강조해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 후포어업정보통신국 054-787-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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