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원, 문화강연회 개최

울진문화원(원장 주상준)은 전통문화에 대한 상식을 새롭게 조명해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차원에서의 문화강연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원 회원과 일반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의식주 생활의 전통과 현대적 재창조`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강사로 초빙된 안동대학교 박물관 임재해 교수는 의생활 문화의 전통과 변화, 주생활 문화의 전통과 변화, 식생활 문화의 전통과 변화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고찰을 통해 문화의 세기인 21세기에 우리 전통문화의 확대 재생산을 통한 가치 인식과 함께 현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초청 강사 임재해교수는 안동대학교 박물관장, 경북도 문화재위원, 문광부 문화재 전문위원, 비교민속학회 부회장, 민예총 안동지부장,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꼭두각시놀음의 이해, 민속문화론, 전통상례, 설화작품의 현장론적 분석, 안동 하회마을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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