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시 수성구민 운동장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울진 생토미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는 온정면 이재근 농가가 출품한 울진 생토미(고시히까리)를 비롯해 잡곡, 고추, 야콘, 와송 등 총 5점을 출품하였다.이는 울진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추진한 결과로 친환경농업의 어려움을 참고 묵묵히 실천해준 농업인의 노고가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울진군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토양을 보전하고 고품질 친환경 쌀을 생산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제초용 우렁이 및 유기상토 등 각종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그 결과 금년도에는 벼 재배면적 2,570ha 중 친환경 특수농법 784ha에 대하여 5,500여 톤의 고품질 쌀이 생산될 전망이다.

친환경농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품질 고급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여 쌀 관세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팀 (☎ 054-789-6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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