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이스터로서의 자부심을 보여주다.


지난 11월 7(목)~8(금)일 이틀에 걸쳐서 열린 2014 마이스터 대전에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백기흠)의 학생 4명이 융복합창작경기 및 탐사로봇미션 대전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하여 영마이스터로서의 자부심을 보여주었다.

2014 마이스터 대전은 구미코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크게 3개 분야의 대회에서 기계, 전기, 로봇 등의 다양한 하위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융복합창작경기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경기로 임베디드, 자동차통신 로봇 의료기계 등의 분야에서 융복합 창작물을 제작하는 대회이다. 한편 탐사로봇미션대전은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로봇을 이용하여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이다.

각 대회에서의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학생은 융복합창작경기에서 박교온, 전영신(1학년 원전전기제어과) 학생, 탐사로봇미션대전에서 이동건, 손성현(1학년 원전전기제어과) 학생이다. 박교온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했던 전문교과지식들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도움이 되었고, 특히 기능부 활동을 하면서 익혔던 기술들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수상여부를 떠나 즐거운 대회였다.”라고 그 소감을 밝혔다.   

원자력 및 다양한 기계 전기 설비분야의 영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에서 마이스터 대전에 입상한 것은 이 대회의 취지에 매우 부합하는 것으로 예비 마이스터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전문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054-789-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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