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에서는 11월 10일 12시 48분경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방파제에서 요구조자 1명(신oo/남/62세)이 방파제 테트라 포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소방서는 2m 아래로 추락한 신 씨를 구조용 사다리 등을 이용하여 10여 분만에 구조했다.

신 씨는 “방파제 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다”며, “좁은 공간에 몸이 끼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소방서 직원들 덕분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 씨는 곧바로 구급차로 병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행락철 낚시객들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낚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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