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죽변면도서관(관장 이성우)은 25일 오후 7시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 '한창훈 작가 초청-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창훈 작가는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단편(닻)으로 당선되어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 (가던 새 본다),(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기 좋다),(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꽃의 나라),(내 밥상위의 자산어보),(내 술상위의 자산어보)등 20여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대산창작기금,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작가는 젊은 시절 오징어잡이 배나 양식 채취선을 타는 뱃사람이 되어 보기도 했어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창훈작가에게 있어 바다는 평등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늦은 가을밤, 작가가 살면서 만나온 바다와 그게 어떻게 문학에 스며들었는가 하는 이야기 속에서 따뜻한 위안과 희망이 메시지로 진행되며 울진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죽변면도서관 ☎ 782-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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