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0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문재선)주관으로 관내 LP가스판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스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금속배관 교체에 따른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영업용 및 주택용 LP가스배관이 고무호스로 되어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면서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독려했다.

영업용 시설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주택용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법규화 되어 있다.

이에 울진군 관계자는 “금속배관 교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있겠지만 가스사고 예방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조치인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특히, 영업용 시설은 빠른 시일내에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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