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지막 회의에는 8개 대안사업추진협의회 위원장인 김경원 울진부군수를 비롯한 민간위원, 울진군청과 한수원 소속위원 등이 참석했고 오랜 협상과정에도 교육·의료 분야에서 양측의 의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었지만, 끈질긴 협상을 통해 지난 11월 21일 최종합의 된 것에 대하여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지금까지 총 30회에 걸쳐 8개 대안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면서 대화를 통해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운 협상모델을 우리사회에 제시한 바가 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15여 년 넘게 표류되었던 사업인 만큼 8개 대안사업 중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이미 실시설계가 완료되었기에 내년에 바로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사업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본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경제과 원전기획팀 (☎054-789-6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