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는 2014. 12. 4. 동네에서 여자 혼자 일하는 상가나 힘이 없는 노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위협을 가하고, 술을 먹고 돈을 내지 않는 등 주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감을 일으켰던 동네조폭 손○○(남, 46세)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 손모씨는 일정한 직업없이 생활하면서 동네수퍼마켓이나 음식점을 찾아가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가 하면 특히,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 술을 주지않으면 입에 담을수 없는 욕을 해가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집기류를 부수는가 하면 찾아온 손님에게도 더 이상 가게를 찾을 경우 죽여버리겠다고 영업방해를 하여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 넣기도 한자이다.

박후서 수사과장은 술만 취하면 시장, 구멍가게, 동네 노약자 대상으로 지금까지 약 1년간 수차례에 걸쳐 손님을 쫓아내고 음식값도 제때 지불하지 않는 전과 15범인자를 추척수사하여 이번에 검거하여 구속시켰으며 이뿐만 아닌 상습적으로 서민들을 괴롭혀온 4명에 대해서도 입건을 하는 등 지난 9. 11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동네 주민 김모씨 등은 그동안 손모씨가 시장일대에 보이면 맞주치기 싫어 피해 다니는 등 항상 불안하여 누군가 해결해주기를 바랐는데 구속되므로 마을이 평안해질 것 같다며 강력하게 단속을 해준 울진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울진경찰서 785-0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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