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 열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12월 10일(수)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학급 담당교원 및 보건교사, 체육교사 등 4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회를 열었다. 

교육현장에서 위험 노출 상황이 많은 장애학생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기적의 5분! 심폐소생술로 우리 학생 지키기’ 라는 주제로 대한적십자사 전종두 강사, 영덕야성초등학교 김윤정 강사를 모시고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장애가 옮지는 않을까, 장애학생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등의 편견 때문에 위험 순간에 당황하여 응급처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수에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간질·발작 대처법을 배웠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통합반에 간질이 있는 장애학생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로 일어났을 때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 같다.” 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울진교육지원청 (☎054-78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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