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울진경찰서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은 12월 10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와 「산림재해 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동해안 지역의 지형․기후적 특성과 웰빙문화의 확산에 따른 휴양객의 증가로 인한 산불 등 산림재해 위험성과 생활치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순찰시 산림 주변 소각행위의 계도 등 산불예방, 산불예방감시단 등 산림사업 인력을 활용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산촌독거노인, 범죄취약개소 주민에 대한 방문, 지도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또한 건전한 산행문화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하여 합동캠페인을 펼치기로 하는 한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산림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 등 지역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였다.

김경철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산림재해와 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산행문화와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폭력 예방 등 지역 청소년 문제해결에도 같이 힘을 합쳐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054-780-3911)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