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덕구계곡을 누비며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약 3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20L 봉투 10여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평균연령은 70세 이상으로 울진군에서 정년 퇴직한 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정화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어 후배 공무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일영 행정동우회장은 “후손들에게 지역의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고 울진군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울진군 행정동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