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2015년 1월부터 농한기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산림부산물(낙엽) 퇴비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은 지난 3년간 연인원 4,112명이 참여, 2,841톤을 수거해 569백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어 농한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5년에도 계속해서 군비 150백만원을 지원하여 낙엽 500여 톤을 수거할 계획으로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간 집중 실시하며 관내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야에 쌓인 낙엽 또는 퇴비화가 가능한 산림부산물을 돌이나 이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포대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출하해야하며, 수매 가격은 1포/10kg 기준 2,000원을 보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거된 낙엽을 관내 축산농가에서 축분과 함께 퇴비화하여 과수 등 중점육성농가 및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 공급하여 우량 퇴비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농한기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팀 (☎ 054-789-674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