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특별조사반 투입, 21개소 긴급점검


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는 관내 아파트(10층이하) 2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은 지난 10일 1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화재와 관련하여 오는 14일부터 2월 말까지 관내 21개 소규모 아파트(10층이하)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반을 긴급 투입하여 소방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확인, 지도 점검 ▲전기, 가스 등 화재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사용실태 ▲피난․방화시설의 유지 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차량 주차공간 확보 등 소방통로 확보 여부 ▲화재시 초기 대응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소방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토록하고 차후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장훈욱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특별조사 기간 소방시설 미설치 또는 고장 등 불량여부를 철저히 찾아내어 조치하고, 의정부 아파트화재와 비슷한 화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계자 교육 등 안전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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