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태 NH농협 울진군지부장은 15일 33년여의 농협 근무를 마감하고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부인 김인숙 여사를 모신 가운데 진행된 퇴임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황이주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7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한농연 신성복 울진연합회장 등 각급 기관장과 단체장 등 1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왔던 최연태 지부장의 업적에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와 공로패 등이 전달됐으며, 농협군지부 직원들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명예퇴임을 아쉬워했다.

이 자리에서 최연태 지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농협 울진군지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함께했던 농민들과 농협고객님들, 직원분들을 비롯하여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연태 지부장은 울진군 원남면 매화리 출신으로 지난 1982년 농협에 입사하여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울진에서 마지막 지부장으로 재직하고 명예롭게 마감했다

이날 퇴임식에 참여한 많은 내·외빈들은 최연태 지부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한마음을 전하며 퇴임 후 행복한 생활을 기원했다.
 
                                                      울진군지부  (054-782-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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