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방지 및 노동력 절감 도모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금년도 예산 225백만원으로 환경친화형 맞춤비료 및 완효성비료(천천히 녹는 비료)를 각 읍․면을 통해 1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전년도까지는 환경친화형 맞춤비료 인산칼리 맞춤1호(20-18-15)를 공급하던 것을 금년부터는 농촌노동력의 고령화로 비료시비의 어려움과 농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농협 계통계약 제품인 완효성비료(6종)를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완효성비료는 측조시비 가능 농가(이앙기에 비료 살포기가 부착된 농가)로 모내기와 동시에 한번의 비료 살포로 노동력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비료절감(20%) 효과도 있어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10a당(300평) 지원은 20kg 기준으로 맞춤비료는 1.5포, 완효성비료는 3포(단, 일회만290은 2포)를 각각 지원하며, 가격은 맞춤비료 14,250원(보조8,400원, 농가부담5,850원), 완효성비료는 19,000~21,800원(보조 4,200~6,300원, 농가부담 14,800~17,300)으로 공급대상농가는 금년도 벼 관행재배 대상농지로 친환경농업단지 및 벼 이외 타작물재배와 휴경농지는 제외대상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에서는 노동력과 비료절감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추진과 우리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팀 (☎ 0547-789-674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