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증진을 위해 34억원 투입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2015년 1월 19일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숲가꾸기사업 현장에서 국유림영림단, 마을주민 등 55명이 참여하여 「2015년 산림사업 발대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산림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총 34억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1,980ha, 조림 125ha를 추진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 848ha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연인원 약 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아울러,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된 원목 약 8천톤은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목재자원으로 공급함으로써 국산목재 수급에 기여하는 한편, 목재가치가 없는 산물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사업 수행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하기 위한 안전기원제와 공정한 행정을 위해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를 낭독하였다. 또한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영림단원,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산림청의 규제개선 활동을 소개하는 등 현장특임관 활동을 병행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사업은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나무를 고품질의 목재로 키워주며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는 만큼 올해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 054)78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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