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올 한해 4,378백만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지원은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고민을 덜어주고 경영안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일조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융자추천은 총 융자규모(4,378백만원)내에서 시기별로 구분 지원하게 된다. 설 및 추석자금은 군에서 1개월 전에 신청기간을 정하여 각 1,750백만원(40%)의 규모로 접수 받은 후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수시분 878백만원(20%)은 연내 자금 소진시까지 융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공장등록된 제조업체, 건설업체, 운수업체(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제외), 관광숙박업체(여관업 제외),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체, 자동차정비업체 및 폐차업체(단, 자동차부분정비업, 원동기 전문정비업은 제외) 등이며 융자조건은 업체당  3억원까지 매출규모별 차등 융자하며 1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준다.

아울러, 금년도 설 자금 신청은 1월 16일 부터 30일까지 울진군 경제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경제과(경제팀☎789-6771)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난 2014년도에 20개업체에 총 41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데 이어, 성장잠재력이 있으나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올 한해도 융자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과 경제팀 (☎054-789-677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