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긴급하게 발생되는 생계곤란 및 수술비 마련 등 위기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정부긴급지원사업을 통해 356가구에 2억5천8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배분사업으로 243가구에 2억5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생계비와 의료비 마련 등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의 위기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가구내 주 소득자의 휴․폐업이나 실직 또는   가구주 사망, 가출, 가구구성원으로부터의 방임․유기․가정폭력과 이혼,중한 질병 또는 부상, 화재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소득(최저생계비 150%이하)과 재산(일반재산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이 기준 이하인 경우 가구원수에 따라 생계비 1인가구 409천원~4인가구 1,105천원, 수술로 인한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울진군 희망나눔과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고 있다.

울진군 희망나눔과 황옥남 과장은 “2015년도에도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들을 적극 발굴하여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희망나눔과 희망복지지원팀 (☎ 054-789-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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