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 고문・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기관단체 협약 체결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은 2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미래의 100년 대계를 위한 2015 울진사랑 장학기금 후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장학재단에서 5년째 실시하고 있는 특별장학금을 우수대학에 합격한 4명에게 1인 4백만원씩 1,60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재경 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배준집)에서는 3년째 지원하고 있는 진경회 장학금을 7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배준집 진경회장은 임광원 이사장으로부터 지역학생중 가정환경이 어려운 소녀가장 장진미(23세)대학생의 딱한 사정을 듣고 올해부터 2년간 매월 5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제1호 배준집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진미 학생은 고마운 뜻에서 직접 그린 임광원 이사장의 초상화를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장학재단의 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할 고문과 운영위원 7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장학기금 후원의 상호 협력체제 구축과 건전하고 투명한 기부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울진교육지원청과 농협군지부, 한울원자력본부, 죽변수협, 후포수협, 진경회 등 6개 기관・단체와 후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임광원 군수는 “2회째 실시하는 장학기금 모금 행사에 지역민과 출향인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어 고맙고, 울진사랑 장학기금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억 3천 5백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울진군장학재단 사무국 (☎ 054-78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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