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영기)는 2015. 2. 24(화) 14:00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센터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으로 센터집합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하여 후포, 온정, 서면 3개소에 찾아가는 한국어 공부방 운영 및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축제장을 찾아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타문화 이해를 돕는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밖에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는 친정방문지원사업을 통해 모국에 있는 가족 상봉과 자녀들에게는 엄마 나라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문화적 잠재력과 자부심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최영기센터장은 “올 한해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내실 있게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문화가족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 하였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789-5414, http://uljingun.livei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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