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농협장선거 임경수 후보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32년간 농협의 일선 현장에서 농민 조합원과 애환을 함께 하며, 조합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하고 무엇을 추진해야 할지 늘 고민했습니다.

현재 울진농협의 문제점은 조합원들이 지적하듯 농협 본연의 목적사업인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있지 않고 신용(금융)사업으로 돈벌이에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농사짓는 조합원들이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수집과 판매를 위해 집하장과 판매전담 인력을 배치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농가의 소득 창출을 실현하겠습니다.

각종 영농자재 공동구매와 퇴비의 보조금을 확대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신용,보험사업을 활성화하여 건강관리비와 암보험료 등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임경수는 우리의 새바람입니다. 울진농협도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조합원을 섬기고 받들 줄 압니다.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줬습니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인 물은 썩기 쉬운 것처럼 이제 울진농협도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달라지듯 농협을 바꾸면 조합원이 행복해집니다.

농협의 사정이 어려울 때면 조합원들은 기꺼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아 지금의 반석에 올려놓았습니다. 농협에서 잔뼈가 굵고 오직 농민과 함께 논밭에서 살아온 저는 누구보다도 조합원의 바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임경수를 선택해 주십시오.
조합원과 함께 울진농협을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조합원의 바람에 어긋나지 않는 여러분의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의 좌우명인 ‘평생농심(平生農心)’은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는 농민의 마음이며,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퍼내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부모의 마음과 부모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식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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