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평화대사 울진군협의회장 노 일 순


희망의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광복 70년, 분단 70년인 2015년을 맞은 우리 모두의 마음은 그 어느 때 보다 통일의 꿈으로 충만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의 70세 이상 노인들은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의 모진세월을 기억하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누구보다 크다고 봅니다.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에서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 시민단체 선정과 전국 16개 주요도시에서 통일부 협력 사업으로 통일기원 국민대토론회를 전개하고, 민족화해 협력 범국민협의회가 추천하는 통일운동 우수단체인(평화대사협의회)에게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2월11일에는 국회의원 단체인 통일미래포럼(공동대표:주호영,조명철)과 함께, 50개국의 재외동포를 초청하여 2014 통일기원 한민족 평화통일대회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하였으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통일준비 국민위원 출범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7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통일준비위원회 통일, 외교, 안보분야 시민자문단체로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평화대사협의회)을 선정하여 적극적인 통일관련 의견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한반도를 통일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경제인은 경제인대로 통일을 대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며, 지금도 역시 통일대박이라는 화두가 국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통일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나? 북한붕괴에 의한 흡수통일은 위험하며, 점진적 남북한 경제협력 통합으로 이루어 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봅니다.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 (광물매장량 : 7,000조원으로 추정)과 남한의 자본과 기술력이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면, 대단한 경제통일 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세계 주요 20개국(G20) 중에서 2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우리의 꿈은 장밋빛 전망이라고 볼 수 있으나, 통일은 순식간에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 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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