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관내 소광리 외 3개 마을
소각 없는 마을 지정에 따른 선포식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은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3월16일부터∼3월19일까지 4일간 소광리 외 3개 마을회관에서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선포식에는 소광리 외 3개 마을의 이장, 주민과 김경철 울진국유림관리소장 외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선포식은 관내 산림과 연접한 산불취약지와 산림내 농경작지 및 무속행위 우려지 등 산불위험 4개 마을을“소각산불 없는 마을”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선포식을 계기로 소광리 외 3개 마을은“소각산불 없는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장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 자체 산불감시활동으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하였다.

김경철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소각산불없는 마을로 지정된 마을 주민들은 산불로 부터 우리 고장을 지키고 가꾸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녹색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054-780-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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