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장종철 법무사가 지난 20일에 사무소 개소식 때 화환대신 받은 쌀과 성인용 기저귀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였다.

전달한 물품은 천만원 상당의 쌀 51포(950kg), 성인용 기저귀는 46박스로 축하의 뜻을 대신하여 후원받은 물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용기를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된 것으로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종철 법무사는 “잠깐 쓰고 버리는 화환은 낭비적인 요인이 많다고 생각해 축하 화환 대신 쌀과 물품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희망나눔과 희망복지지원팀 (☎ 054-789-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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