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간질~알러지, 안심학교에서 함께 합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월 24일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각 1개소씩 총 3개소에 대해 201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하고 담당교사들과 함께 안심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죽변초등학교 등에 대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운영한 울진군은 2015년도에는 울진남부초등, 울진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울진남부어린이집을 새로이 지정하고, 학교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해당학교와 어린이집의 보건교사 및 아토피·천식사업 담당교사가 참석하여 금년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세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선정하게 되면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한 전문가 교육, △유병실태조사 및 검진비 지원, △천식응급키트 및 보습제 지원, △아토피·천식 캠프참여,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유치,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체험교실 뿐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정서함양을 위한 한 단계 높은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정 운영 사업은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아동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과 결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 학교와 어린이집 관계자들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으로 고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함으로써 울진군 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시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789-505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저출산대책팀 (☎ 054-789-505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