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학생들은 ‘지구촌 굿네이버스가 되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인성 계발 특색 프로그램을 정한 후,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런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GO 단체인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행사에  참여하여 지난 4.10일에 희망편지를 작성하고, 각종 재활용 옷가지, 학용품 등을 전교 학생회 주관으로 스스로 수집하여 해외 구호지역에 기부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민과 학부모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온정초 전교생들은 희망편지에 온 정성을 다하여 구호지역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고, 예쁜 그림과 꿈과 희망을 나타내는 캐릭터 등을 그렸으며, 대다수의  학생들은 편지속에 성금을 같이 동봉하였다.

이러한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이 깃든 희망편지는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우체국을 방문하여  굿네이버스 재단으로 발송하였으며  특히, 친구 사랑을 넘어 지구촌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 조사하고 그들에게 마음으로나마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쓰기 및 해외 기부’ 활동 통해 학생들의 마음 속에 지구촌 이웃사랑 정신까지 아울러 함양하고 있다.

온정초 김명숙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인류애를 실천하는 방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이 바로 인류애이며, 이런 활동 하나 하나가 모여 진정한 지구촌의 굿네이버스가 되어 간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온정초등학교 (010-259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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